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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비당권파 10명 12일 ‘탈당 예고’... “정동영 마음 돌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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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16명 중 11명 탈당 예정
대안정치 10인 외 김경진 등 추가 탈당할 듯
유성엽 "탈당 전까지 정동영과 대화"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의원 10명이 12일 탈당계를 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간이 나흘 남은 만큼 정동영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평화당 내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는 8일 오전 마지막 회의를 마친 뒤 탈당계를 모았다. 탈당 의사를 밝힌 의원은 유성엽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종회·박지원·윤영일·이용주·장병완·장정숙·정인화·천정배·최경환 의원 등 총 10명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대안정치 회의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8.08 kilroy023@newspim.com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안정치 소속 의원 전원이 민주평화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전원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결행하고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창당 1년 반 만에 당을 떠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며 “그러나 제3지대 창당이라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애써서 생각해 본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정동영 대표는 함께하자는 거듭된 제안을 끝내 거부했다”며 “원활하고 신속한 제3지대 신당 결성을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자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당권투쟁으로 받아들이며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머지않아 다시 한 길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탈당계 제출 및 기자회견을 12일로 여유를 둔 이유 중 하나이다.

유 원내대표는 “정 대표 또한 탈당 전까지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저희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탈당 결행이 안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당이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은 정 대표의 책임만은 아니다. 하지만 자초지종 원인을 따지기 전에 당의 최종책임을 지는 것은 대표여야 맞다고 생각한다. 정 대표께서는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 책임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대안정치 회의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8.08 kilroy023@newspim.com

대안정치 측은 신당 창당의 선결 조건으로 정동영 대표를 포함한 현 지도부의 총 사퇴를 요구해왔다. 현재의 평화당으로는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어려운 만큼 제3지대를 구축하자는 입장이다.

새롭게 선임되는 당대표 또한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새로운 외부 인물을 영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원내대표는 “새 인물을 만나겠다. 새로운 인물 영입엔 당연히 대표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탈당 규모와 관련된 질의에는 “김경진 의원도 함께 탈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무소속인 이용호·손금주 의원과도 오래 전부터 얘기를 나눠오고 있다. 명쾌하게 대답한 건 아니지만 이 분들과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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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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