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보건소까지 오기 힘든 조산경로당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 ‘두뇌건강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동두천시 보건소의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모습 [사진=동두천시] |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주 1회씩, 총 12주에 걸쳐 운영된다.
인지강화 학습과 미술·음악·운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 제공을 통해 두뇌 건강을 높이고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설문 등의 사전·사후효과를 평가해 프로그램에 반영, 향후 치매예방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 ‘두뇌건강 두드림’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찬 소장은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효과성, 참여자 반응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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