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이 지난 6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면세점] |
개관식은 영종국제도시 스카이타워 8층에 위치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 진행됐다. 이날에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해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민병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중구가 설치·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 발달을 촉진하는 장난감·도서·영상 자료 등을 무료로 대여해 가정의 양육 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가족 놀이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놀이시설이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인천시는 2008년 예술회관역점 개점을 시작으로 이달 오픈한 영종점을 포함해 현재 총 17개점의 대여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은 약 48평(157.03㎡) 규모의 시설로, 장난감 1500여점과 유아도서 및 DVD 영상 등 총 3000여점이 구비돼 있다.
신세계면세점 강현욱 CSR팀장은 "인천시의 지역 보육 및 교육 사업에 뜻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동점은 장난감 및 보육 자료 대여에 대한 수요가 많은 영종국제도시의 보육 환경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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