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반응 교수법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감 최소화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TPRS 영어독서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지역내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2019년 TPRS 도서관 여름방학캠프 ‘Being Active(비잉 액티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전경 [사진=안산시] |
영어마을에 따르면 TPRS(Total Physical Respond Storytelling)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전신반응 교수법 교사의 스토리텔링에 따라 학생들이 신체표현으로 반응해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상호 이해적 교수법이다.
TPRS 도서관 여름방학캠프 ‘Being Active’는 오는 12~23일까지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 총 2개의 차수로 나눠 4일간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Being Active’를 주제로 ‘영어 동화책 수업’, ‘Energy Bar 만들기’ 등 건강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영어 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신청 접수 시작과 함께 3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안산시 공공 도서관인 안산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 개최 예정인 영어독서캠프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시 공공 영어전문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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