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신용한, 황교안→오세훈 지명받아 KBS 수신거부 챌린지 동참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7:47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7:47

후속 주자로 이주영·김중로·정원석·김대호 지목
"대개혁과 대통합 의미 담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이 자유한국당이 추진하고 있는 ‘KBS 수신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용한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김학선 기자 yooksa@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KBS 뉴스9’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을 보도하며 한국당 공식 로고 이미지를 사용하자 KBS에 25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수신료 거부 운동을 진행 중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 전 시장을 지목했고, 오 전 시장은 신 전 위원장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선정했다.

오 전 시장이 젊은 개혁 보수 인사들을 지명하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물밑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보수통합 및 중도 외연 확장에 일정한 방향성이 설정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오 전 시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의 중도 외연 확장을 고민하다 보니 떠오른 분들”이라면서 한국당 외연 확장 의지에 힘을 실어주는 것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 대표는 앞서 '천안함 챌린지'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후속 주자로 지명키도 했다. 원 지사가 한국당 내 인사들과의 친분을 가리지 않고 황 대표의 뜻에 응했던 점과 이번 ‘KBS 챌린지’에서 오 전 시장을 지명한 것은 보수통합의 우선순위와 방향성을 내비친 시도라는 평가다.

신 전 위원장은 현재 ‘플랫폼 자유와 공화’ 상임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다음 주자로 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정원석 강남을 당협위원장,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신 전 위원장은 “대개혁과 대통합의 의미를 담아 한국당, 바른미래당 및 시민사회단체 소속 분들을 고루 지목했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