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여성지원센터 내에 설치 운영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가 부모와 이용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흥여성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개관 이후 지금까지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용한 군민은 300여 명이다.
공동육아 나눔터의 모습 [사진=고흥군] |
특히 부모와 자녀 집단상담 미술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웃 간 돌봄 품앗이 연계는 물론 장난감, 도서 등 놀이방 제공으로 방학을 맞아 학부모 아동들에게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에 맞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의 양육을 책임지는 환경 조성은 물론 확대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