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폭염 대비 TF팀 구성해 운영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안전망을 가동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5일 광명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비 TF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는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상황 총괄 반, 건강관리 지원반, 농‧산물 보호반, 전력 수급반, 용수 관리반, 홍보반, 구조 구급반 7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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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설치한 폭염 대비 그늘 막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시는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노인시설 115, 복지 회관 5, 행정복지센터 18, 관공서 6개소 등 무더위 쉼터 14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폭염 대피 그늘막을 40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율방재단, 통장, 생활관리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힘쓰고 있다.
문광식 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안내 정보에 귀 기울이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