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함양산삼엑스포, 중국인유학생 글로벌 SNS 홍보단 위촉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1:12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1:1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중국인유학생 글로벌 SNS 홍보단 위촉식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23명을 ‘글로벌 SNS 홍보단원’으로 위촉하고 내년 엑스포 개최 예정지와 도내 주요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중국인유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글로벌 SNS 홍보단 위촉식 및 팸투어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2019.8.5.

팸투어는 1일차에는 함양 까메요에서 흑돼지 돈까스 만들기 체험과 상림공원탐 후 내년 엑스포의 주 무대가 될 산삼주제관, 산삼유통센터, 약초관을 둘러봤다. 또 하미앙을 방문해 와인동굴체험, 와인족욕체험 후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지곡 개평한옥마을을 찾았다.

2일차는 사천으로 이동하여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인 사천 바다케이블카 및 주변 해양관광을 두루 체험했다.

이번에 위촉된 글로벌 SNS 홍보단원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도내 주요관광자원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웨이보, 메이파이 등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적극 활용해 대 중국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인유학생 위하연씨는 “경남, 특히 함양이 가진 매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와 같이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중국인들과 이곳의 관광정보를 공유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찾아오고 싶어지도록 홍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함양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글로벌 SNS 홍보단을 통해 함양산삼엑스포 뿐만 아니라 경남의 자연‧문화 등 경남 관광명소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는 중국 이외에도 대만, 베트남 등의 글로벌 SNS 홍보단을 위촉하여 내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