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양경석 경기도의회 의원(평택1)이 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양경석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 |
양경석 의원은 이날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국민의 힘으로 일본경제보복 막아내자!’ 라는 피켓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는 자국 내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우리나라를 부당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론을 결집하고 굳은 의지로 국민이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지역 정치인 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국 간 더 이상 반목을 원치 않는다면 일본 정부도 하루빨리 경제보복을 철회하고 외교적 해결을 위한 협상테이블에 앉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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