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화이트리스트 제외] 충북도, 반도체·2차전지 피해 업종 지원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3:22

최종수정 : 2019년08월02일 13: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간소화 우대국) 대상에서 제외함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도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지역 경제단체장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2일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따라 도내 경제관련 단체장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충북도]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 이상린 충북수출클럽 회장과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화이트 국가 제외에 따른 도내 피해 예상 기업에 대한 확대 조사와 함께 피해 예상 업체들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이시종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면 특히 2차전지나 수소산업 소재 등 충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타격받을 가능성도 있어 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이에 충북도와 시·군은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관련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접수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가 지난달 19일부터 도내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21개 기업에서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6개, 전기·전자·2차전지 4개, 화장품·의료기기 4개, 화학3개, 농업 2개, 철강과 기계 각 1개 업체가 피해를 예상했다.

syp203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