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허브 팜’ 오픈…민트·라벤다·로즈마리·레몬밤 등 13가지 허브 식재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소재 허브아일랜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를 겨냥한 스페셜 이벤트 ‘제5회 허브향기 샤워 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13가지 허브가 자라고있는 ‘스카이 허브 팜’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 |
스카이 허브 팜 전경 [사진=허브아일랜드] |
경기도 10대 관광명소인 허브아일랜드는 이번 축제의 메인 타이틀로 ‘더위야 녹아줘!’를, 서브 타이틀로는 ‘허브야! 원기회복 부탁해!’로 정했다.
허브아일랜드 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만6500㎡ 부지의 허브 밭에는 ‘스카이 허브 팜’이 오픈한다. 이곳에는 민트, 라벤다, 로즈마리, 레몬밤 등 총 13가지 허브가 자라고 있다.
향기샤워축제의 이벤트로 ‘스카이 허브 팜’에 가는 길에는 원기회복에 좋은 허브향을 내뿜는 포토존들과 알록달록한 우산거리, 가장 높은 곳에는 하얀 종탑을 세워 인생샷을 찍어 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 |
스카이 허브 팜 종탑 [사진=허브아일랜드] |
원기회복과 관련된 로즈마리, 카모마일, 자스민, 오레가노 등을 적극 활용한 신메뉴도 론칭한다. 음식을 비롯해 향기 제품, 체험 코스 등이 마련됐다. 허브 빵가게는 특제 패티를 활용한 대형 버거, 허브를 활용한 리코타치즈샐러드, 화분 모양의 컵에 담긴 화분 쉐이크와 빙수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로 사랑받는 레몬밤차 체험하기, 원기회복에 좋은 페파민트차 체험하기, 변하지않는 향과 색인 라벤다 또는 레몬그라스 리스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
스카이 허브 팜 우산길 [사진=허브아일랜드] |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22년 동안 허브아일랜드를 운영해 왔다”며 “올 여름 22년간 준비한 ‘스카이 허브 팜’을 선보이게 됐다. 다양한 포토존, 원기회복 할 수 있는 향기체험을 즐기시고 하늘과 맞닿는 넓은 허브 밭에서 다양한 허브향을 맏고 스트레스 풀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