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 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 대비 및 장마, 태풍 등 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해 지난 5월 독거노인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
이에 독거노인 돌봄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완도지역자활센터와 읍·면 생활관리사가 협업해 특별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주 1회 방문과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완도행복복지재단과 협력해 선풍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폭염 및 자연재해 예방은 행정뿐만 아니라 시설, 보호자, 전 군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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