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31일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및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사업전반에 대한 공청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164-8번지 일원에 21만2663㎡ 규모의 물류기지를 구축하고 제조 및 가공기능,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기능의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파주시는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전진기지로서, 단지 조성을 통해 물류시설과 남북경제협력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각종 행정절차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오는 2021년 단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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