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더블역세권...6개월 후 분양권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오는 2일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 동구 신천동 193-1번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로 공급된다.
이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은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다.
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을 포함한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깝다.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인 수성구와도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특히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평면을 4베이(Bay)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또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은 물론 힐링가든도 설계됐다.
이 단지에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거실, 주방 2개소 무상 제공)한다.
청약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6일에 발표한다. 대구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블역세권, 초등학교를 품은 뛰어난 입지, 자이의 브랜드 파워로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신천센트럴자이 분양으로 다시 한 번 대구에 자이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