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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IMA 뮤캉스'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31일 17:22

최종수정 : 2019년07월31일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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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무더위를 잊게 해줄 프로그램 'SIMA 뮤캉스'를 8월 한 달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한다.

SIMA 뮤캉스 포스터 [사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 문화재야행 연계공연

수원 문화재야행 기간인 8월 9일부터 11일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8월 10일 오후 7시 펑키 브라스밴드 브라운 유닛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브라운 유닛은 MBC '나는 가수다'와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TV 음악방송 세션으로 활동하는 색소폰 오대영, 트럼펫 유승철, 기타 조창현, 드럼 최신권, 키보드 박현준, 베이스 김두영, 보컬 이수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9일 오후 7시, 오후 8시30분과 10일 오후 8시30분, 11일 오후 7시와 오후 8시30분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원 문화재야행 기간 중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획전시를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DJ파티가 열리는 '어거스트 러쉬'

8월 17일에는 전시 관람, 달리기, 그리고 DJ파티가 어우러지는 '어거스트 러쉬'가 개최된다. 정조와 화성을 주제로 한 기회전 '셩:판타스틱 시티'를 관람한 뒤 수원화성 둘레길 약 3km를 달리고 미술관으로 돌아와 DJ 공연과 파티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100명)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부 내용은 8월 5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아트&마트'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아트&마트' 프로그램이 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는 '현대미술 담론은 어떻게 변화해왔나?:역사적 동역학의 기본 얼개와 그 설계자들'이란 주제로 미술디자인연구자 임근준이 진행한다. 두 번째 강좌는 서울옥션 스페셜리스트 정태희가 '스페셜리스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업무 소개, 경매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작품 보존전문가인 김겸이 '작품 보존 복원가는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보존복원의 필요성, 복원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 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잔여석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8월 28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기획 전시 '셩:판타스틱 시티'와 '人 공존하는 공간' '재분류:밤은 밤으로 이어진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천연 염색을 배워보는 어린이 주말교육 'Play Art'가 8월 4일과 18일 오후 1시30분 미술관 교육실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호루호루 미술관'은 9월 9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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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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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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