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또 하나의 무대인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물축제 기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숲속음악회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대중가요는 물론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를 체험 중인 관람객들 [사진=장흥군] |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활용한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과 미스트, 방향제, 모기퇴치제 등 편백 제품 만들기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만들기 체험에서 사용하는 편백나무 추출물은 심신안정,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산림치유 공간이다”며 “물축제와 휴가기간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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