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유아 육아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강원 동해시 북스타트 상반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독서진흥운동이다.

올해 상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동해시립도서관에서 2016년∼2019년에 출생한 영유아들을 3단계(보물상자, 북스타트플러스, 북스타트)로 나누어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두 권과 기념품, 안내 책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 276부를 배부했다.
하반기에는 발한・북삼도서관 유아자료실을 방문해 단계별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한 손유희, 신체놀이, 그림책 읽기, 육아교육, 부모독서교육, 풍선놀이, 길놀이, 빨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꾸러미 선물, 책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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