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잔여경기 관중 참여 증대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와 강원FC가 올시즌 4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홈경기 관중 만석채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원도와 강원FC에 따르면 2019시즌 중반기를 지나고 있는 현재, K리그1 4위의 상승세와 각종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다.
강원FC 이현식이 쐐기 골을 넣고 김병수 감독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강원FC] |
강원FC의 2019 시즌 잔여경기의 평균관중수 5천명을 목표로 도민관심과 관중 참여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홈경기에서 호응이 좋았던 치맥데이 행사는 3회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8월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에어바운스 풀장을 운영해 영유아를 동반한 관람객들도 가족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원FC와 낭만 버스커의 만남”을 주제로 매경기 전 장외에 버스킹 공간을 마련해 재능과 끼가 있는 팬은 누구나 참여, 도민과 함께 재미와 흥이 넘치는 관람분위기를 만들고 응원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강원F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8개 시군에서 30명 이상 관람 희망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30명 기준 시군당 당초 2대에서 최대 5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다.
단체관람객 지정석을 운영해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경기를 응원하며 식사를 즐기는 건전한 회식문화를 조성한다.
이번주 수요일 31일 포항전과, 8월 4일 전북전, 8월 17일 전북전에는 UHD TV, 의류건조기 등의 생활가전 등 다양한 경품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