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내달 9일까지 20명
[경기북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SW융합코딩강사’를 육성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는 ‘2019 SW융합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다음달 9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의 2019 SW융합코딩지도사 양성과정 [사진=경기도] |
‘SW융합코딩강사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분야 인재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전문 강사를 양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성과정은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80시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학과 과학을 융합한 코딩교구를 활용하는 ‘SW코딩’, 로봇 프로그래밍을 수행하는 ‘SW로봇’ 등의 교과목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수업계획안 작성이나 방과후 수업준비 등 취업대비 소양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경기도 거주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은 향후 초등학교 돌봄교실, 방과 후 학교 등 SW코딩교육 관련 직종에 근무할 수 있다.
정연종 경기도 북부여성가족과장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전문강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형 방과 후 강사를 양성해 고학력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