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을 이달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사업은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통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2009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국공립·법인어린이집의 경우 5년 이상,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우 2년 이상 근속한 보육교직원에게 월 5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해 왔다.
시는 보육교사의 사기를 진작해 이직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존 지원기준에 항목을 추가해 이달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한 보육교직원은 2만원 인상된 월 7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용덕 시장은 "장기근속수당 확대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육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문적이고 유능한 보육인력 구성원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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