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DCC, 대전 최초 찾아가는 귀농귀촌행사
[서울=뉴스핌]정태선 기자=대전 지역 최초로 찾아가는 귀농귀촌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지원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여는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대전편'을 진행 중이다.
'귀농귀촌, 전라북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도내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는 1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귀농귀촌상담관, 귀농귀촌교육관, 귀농귀촌정책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귀농귀촌상담홍보전시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이현서 과장은 "삼락농정으로 앞서가는 전라북도의 귀농귀촌 정책을 대전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 여정의 충실한 동반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상담홍보전에는 군산, 김제, 고창, 부안, 익산, 정읍, 완주, 임실, 순창, 남원, 진안, 무주, 장수 등 13개 시군이 부스를 열었다. 각 지역 특성에 따른 지원정책과 토지주택정보, 생활환경, 농사아이템 등을 전문가가 1:1로 상담해주고 있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전라북도의 농업·농촌정책과 시·군별 정보를 종합분석했다. 시군별 대표작물, 귀농귀촌 정책, 임시 거주시설 현황, 의료·교육·복지환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귀농귀농교육관에선 13개 시군의 귀농귀촌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지원정책, 자격요건, 농업작물, 토지주택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들려준다. 교육 참석자들은 정책사업 및 정책자금 신청 시 필요한 교육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 전호성 회장은 "사람 찾는 농촌, 보람 찾는 농민, 제 값 받는 농업, '삼락농정'이 도정의 목표이고, 수려한 자연환경과 열린 마음의 농어민들이 많은 전라북도는 최적의 귀농귀촌 대상지"라고 강조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귀농귀촌 가이드북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 및 설문지 참여 시 꽃삽과 도서 등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인터넷 홈페이지(www.jbreturn.com)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