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베트남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6월 말 기준 680억달러(약 80조3000억원)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찌민시은행대학(HCM City Banking University)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은 규모는 3년 전보다 두 배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외국인 투자금 유입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베트남 중앙은행은 충분한 외환보유액 덕분에 미국 달러화 대비 베트남 동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동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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