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1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일자리예산 규모 가중치 및 국고보조 SOC사업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2018.7.23. |
시는 그간 상반기 국가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일자리, 국고보조 SOC사업' 집행에 집중했다. 예산·지출·사업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긴급 입찰제도 활용 및 선금집행 활성화를 추진했다.
보상업무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보상 및 수용실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상 등의 사전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통한 재정집행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상액 1조 4620억원 가운데 9758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율 대비 120%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2019년 상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방재정 집행 분야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재정 전반을 중점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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