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이 25일 원산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새벽 원산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사진=노동신문] |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은 지난 5월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이다.
아울러 최근 남북 간 소강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북한이 한미연합연습을 문제 시 하며 북미 간 실무협상 개최가 지지부진 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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