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농어민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7억1870만원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청] 2018.12.13. |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와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 등에 지원되는 운영자금이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또는 영농어업법인 및 단체다. 지역 특성을 살린 농축산물 생산사업, 비교우위 농축산물 육성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한도액을 초과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당 지원 금액은 개인 3000만원, 법인 및 단체 5000만원이며 연리 1%,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된다.
융자 신청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군 자체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 9월부터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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