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4일 제26차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해 경제발전 신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중심의 도시 조성을 위한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24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제26차 경제전략회의에서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9.7.24. |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과 스마트도시계획,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특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현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5개반 16개부서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국가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올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마산해양신도시의 스마트도시 특화를 위한 도시현황 분석과 특화서비스 발굴 중에 있으며, 스마트도시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리빙랩 등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도시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다양한 도시 문제의 해결책이며, 혁신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임에 따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허성무 시장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이나 예산 투입 사업이 아닌 시민참여형 새로은 혁신 성장 모델을 만들어 창원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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