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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국방력, 전문연구요원이 좌우”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6:12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6:12

이상민 의원,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16년 전문연구요원 정원감축 이후 국방부가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정원 감축을 발표함에 따라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모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민의원 [사진=이상민의원실]

국방부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혁신리더로 성장하게 될 이공계 병역제원을 ‘전문연구요원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발전시키겠다며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감축을 발표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4대 과기원(KAIST, GIST, DGIST, UNIST) 등의 과학계가 모여 의견을 내놨다.

과학계는 주제발표를 통해 AI국방을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방안, 이공계 병역대체 복무제도의 맥락과 정책과제에 대해 밝히고 전문연구요원이 이공계 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산업기술계 역시 최근 병역지정업체 신청기업수가 증가하지만 현재 정원으로는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문연구요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방력은 단순 병력 숫자로 결정되지 않으며 4차산업시대 국방력은 과학기술이 중요해지는 만큼 국방부가 인해전술로만 미래 국방력을 준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중소기업인력난을 해소하고 고급 두뇌의 해외 유출을 줄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가 이공계를 선택하도록 유인하는 제도로 더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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