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2일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영 교수는 지난 12일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정식 취임식을 가졌다.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치과병원] |
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홍기현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 전재수 국회의원, 마이클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토마스 레만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내외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구 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구 병원장은 임기동안 추진과제로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 △산·학·연·병 네트워크 및 연구 인프라 플랫폼으로서 역할 강화 △미래 의료인 양성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의 핵심연구를 통한 미래 치의료 선도 △치의료 정책결정 및 새로운 치의료체계 모델개발 활성화 △국가장애인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을 추진과제로 밝혔다.
구 병원장은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극복하고 큰 날갯짓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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