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 괘법동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괘법동 내 영세숙박업소의 장기방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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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괘법동이 영세숙박업소 장기방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쾌법동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 [사진=사상구청] 2019.7.23. |
괘법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과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덕기 동장은 "생활고로 인해 영세 숙박업소에서 어렵게 사는 지역주민들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이번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