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2019.07.03 mironj19@newspim.com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실무사, 유치원에듀케어강사, 조리원 등 교육공무직원 총 491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지칭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교육실무사 35명 △유치원교육실무사 15명 △초·중 사서 26명 △지역사회교육전문가 3명 △유아교육복지전문가 1명 △유치원에듀케어 강사 76명 △영양사 9명 △조리사 26명 △조리원 175명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 10명 △시간제 초등돌봄전담사 66명 △특수교육실무사 36명 △특수에듀케어강사 9명 △학교 근무 전문상담사 3명 △Wee센터 전문상담사 1명 등 15개 직종 총 491명이다. 이 가운데 34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되고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까지 7일 간 채용 공고 기간을 거친 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기타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직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3181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했다”며 “이번에도 491명을 추가로 신규채용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모범적인 사용자로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