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SK 와이번스 최정이 이틀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달렸다.
SK 최정은 1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최정은 3대2로 앞선 3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LG 선발 이우찬의 2구째 12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틀연속 홈런을 신고한 최정은 22호 홈런으로 같은 팀 제이미 로맥과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를 2개 차이로 따돌리고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SK 와이번스 최정이 2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SK 와이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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