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외인타자 제리 샌즈가 투런포를 터뜨렸다.
키움 샌즈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샌즈는 3대1로 앞선 2회말 2사 3루서 삼성 선발 저스틴 헤일리의 2구째 140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샌즈는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SK 최정(21홈런)이다.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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