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도심 피서지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 20일 개장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1:41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1:41

8월 18일까지, 만 12세 이하 무료 이용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도심 피서지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은 ‘광주시민의 숲’ 내 물놀이장이 20일 개장한다.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 내 물놀이장을 20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만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일로 정하고,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지난해 시민의숲 물놀이장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다. 주요 물놀이시설로는 물놀이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10종이 있으며, 모든 물놀이 시설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았다.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100% 수돗물이고, 사용한 물은 재사용하지 않으며,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또한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9명이 배치되며, 비상약품을 비치해 응급상황에도 대비키로 했다.

물놀이장은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또한, 주변에는 오름놀이터와 트리하우스, 유아대피소와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어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강산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도심 피서지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개장 준비는 물론, 운영과정까지도 꼼꼼히 살피겠다”며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해마다 2만여 명 넘게 이용하는 등 도심속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