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수영구 민락초등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민락 With 오케스트라&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락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활동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7.16. |
올해 정기연주회는 ‘추억’을 주제로 11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함께 만들어가는 연주회로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클래식과 가곡, 창작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민락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영화의 전당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거점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
이 합창단은 부산교대음악경연대회와 거제전국동요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황순남 교장은 “이번 연주회에는 졸업생과 가족들이 함께 연주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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