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광명시(시장 박승원), 백재현 국회의원실(경기 광명시갑)과 15일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청년창업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청년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지역특화 협업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세부내용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창업센터 조성 및 운영협력 ▲청년창업사관학교, 정책자금 등 연계지원을 통한 창업성공률 제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업․사업연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북한 이탈주민 등 사회취약계층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등으로 향후 광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달 29일 중진공과 백재현 국회의원실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북한 이탈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창업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창업자,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진공 정책설명회와 1:1 밀착상담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은 "광명시, 백재현 국회의원실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다양한 지역특화 협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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