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구매 상담 및 박람회 개최 등 유통활성화 꾀해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촉진 박람회 및 공공조달 증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공공기관·사회적경제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와 도내 공공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 등 16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공공구매 촉진 박람회 및 공공조달 증진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
구체적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상호 교류 △사회적 경제기업 공공조달 등 판로개척 공동협력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조달 등 책임 구매율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사회적경제는 10여년간 괄목한 성장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은 2018년 충남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공공출자 설립한 유통협동조합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