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376점 작품에서 179점 최종 수상작품 선정
시각예술 전 부문은 내달 3~8일까지 접수 진행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부문 수상자 수상 작품 전시회가 오는 2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2층 3·4전시실에서 열린다.
안산문화재단이 10일 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부문 수상자 시상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산문화재단] |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박성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수상자 가족, 서예 관계자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운영위원장 박성현) 서예·문인화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376점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달 9일 단원미술관에서 열띤 경합 속에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79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10~14일까지 5일간 전시되며,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은 2부 추천초대작가전으로 나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2층 3·4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서예문인화를 제외한 미술부문 공모 일정에 대해 문화재단 시각예술실 관계자는 “시각예술 전 부문은 8월 3~9일까지 7일 동안 접수를 진행하고, 시각예술 전 부문은 8월 3~9일 1차 포트폴리오 접수가 시작된다. 2차 인터뷰 심사와 3차 실물작품 심사를 거쳐 10월 10일~11월 10일까지 수장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 내역은 단원미술대상(1명) 2000만원(매입상)이며 우수상(1명)은 1000만원(매입상)이다. 선정작가(8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전시지원금과 다양한 작가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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