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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리 해안가서 해경이 발견"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군 당국은 12일 강원도 고성군 해안가에서 북한 무인(無人) 소형목선이 발견돼 확인·조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12일 오전 10시37분께 강원도 고성군 거진 1리 해안가에서 해양경찰청이 발견한 북한 무인 소형목선에 대해 확인·조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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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톤급 해경 경비정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또 다른 합참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발견 당시 특이사항' 등과 관련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 외에 추가로 말할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군은 북한 목선의 '해상판 노크 귀순' 사건을 계기로 북한 소형 선박들이 수시로 출몰하는 북방한계선(NLL) 일대에 군함을 추가 배치하는 등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