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0일 평생학습도시 순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대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순천시민대학 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간담회는 서정진 의장, 이복남 문화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 시민대학 강사,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천시민대학 강사와 간담회 [사진=순천시의회] |
참석자들은 평생학습과 어울리는 강사명칭 변경, 현실 여건에 맞는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강사수당 현실화, 강의시간을 고려해 무료주차 시간 확대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서정진 의장은 “순천시민대학 강사들이 보다 편안하게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복남 위원장은 “강사수당 현실화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강사역량 강화 및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평생학습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 설치 등 관련 조례를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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