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학습·문화·복지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 서천·청양·태안·예산 지역이 올 하반기 내에 충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서천·청양·태안·예산 지역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지원센터 체계를 갖추게 되며, 이들 센터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습·문화·복지·심리정서 등 다차원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시켜주는 정책이다.
하반기부터 강화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소외계층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초등학교 34곳, 중학교 31곳, 고등학교 13곳 등 78개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중 69개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하반기부터 더욱 강화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 김종신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수행과정에 꼭 필요한 지역사회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육복지사와 교육공동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가지고,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