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노조, 쟁의행위안 가결…파업권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8:14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8:14

투표 참여 조합원 92% 찬성표 던져
조합비 인상안도 투표 참여 조합원 72.8% 찬성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파업권 확보 등을 위한 쟁의행위 안건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중공업으로의 매각 반대 투쟁을 지속할 전망이다.

지난달 현장 실사를 거부하고 이는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모습. [사진=남경문 기자]

대우조선 노조는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후 1시까지 사흘간 조합원 임시총회를 실시하고 쟁의행위와 규약변경(조합비 인상) 등 두 가지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쟁의행위 찬반투표 투표에 조합원 5170명이 참여, 4755명(91.97%)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반대는 397명(7.7%), 무효 18명(0.3%)으로 집계됐다. 쟁의행위 시기와 방법 등은 쟁대위 의장에게 위임되며, 아직 미정이다.

또한 지난해 금속노조 가입으로 조합비를 통상임금의 1.5%로 올리는 규약변경안도 5170명 중 3760명(72.8%)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