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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만년 3등, 판 바꿀 것"...KT, 위기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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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폰 직원판매 프로모션 재가동"
LG "통신3사 점유율 구도 변화 조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점유율 5%포인트 격차가 유지돼 '5%룰'로 불렸다. 하지만 5세대이동통신(5G)에서 깨졌다. 이로인해 KT와 LG유플러스의 소리 없는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만년 3등'이었던 LG유플러스가 2등인 KT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추격하며 5%포인트 안으로 좁혀졌다. KT은 내부적으로 위기감이 확대된 반면 LG유플러스는 이번 기회에 '3등' 꼬리표를 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KT-LGU+ 점유율 격차 2~3% 좁혀져"

이동통신 대리점 [뉴스핌 DB]

10일 LG유플러스는 자체 집계한 결과 6월말 기준 5G 시장점유율 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시장 점유율 '5(SK텔레콤):3(KT):2(LG유플러스)' 구도가 '4(SK텔레콤):3(KT):3(LG유플러스)' 구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통신사 가입자 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집계해 발표한다. 하지만 아직까진 올해 5월까지 자료만 나왔다. 단, 업계에선 "최근 KT와 LG유플러스 5G 점유율 격차가 2~3%포인트 내로 좁혀졌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LTE 때 KT와 LG유플러스 점유율 격차는 꾸준히 5%포인트대를 유지해 업계에선 5%포인트 격차를 안정선으로 인식했다"면서 "최근 이 5%룰이 깨져 LG유플러스가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며 치고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발표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은 차이는 4월 12.1%p에서 5월 5.0%p로 좁혀졌다. KT의 5G 시장 점유율이 이 기간 38.5%에서 32.1%로 떨어진 반면, LG유플러스는 26.4%에서 27.1%로 올랐다.

이에 KT 내부적으론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다.

KT 내부 관계자는 "5G 투자를 한다고 회사가 긴축정책에 나서 직원들의 법인카드 한도도 줄인 상황"이라며 "직원 대상으로 5G폰을 판매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다시 시작됐다"고 귀띔했다. KT의 5G폰 직원판매 프로모션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프로모션이다.

◆LG전자 'V50씽큐'에 탄력 받은 LG U+, '판 굳히기' 나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LG유플러스 휴대폰 대리점. [사진=김지나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점유율에 있어 많이 치고 올라온 배경에는 적극적으로 5G 알리기에 나선 마케팅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보다 계열사인 LG전자의 5G폰 'LG V50씽큐(V50)' 판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5G는 초기 단계로 가입자 수가 갓 100만명을 넘었고, 시장에 풀린 5G 폰은 삼성 갤럭시S10과 LG V50 등 두 기종에 불과하다. 초기 시장이다 보니 기종별 판매량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점유율 등락폭도 클 수 밖에 없다.

5월 V50이 출시되고, LG유플러스는 계열사 제품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반면 KT는 V50에 공시지원금을 투입하지 않고, 오히려 갤력시S10 공시지원금을 올리며 갤럭시S 시리즈에 집중했다. 그 결과 V50는 예상보다 많은 물량이 팔렸고, LG유플러스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가입자 누적 점유율 30%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목표 하에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대 핵심 가치로 5G 판에선 확실히 3등 사업자 꼬리표를 떼겠다는 각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T와의 간극이 좁아진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20년 넘게 고착화된 5:3:2 점유율 구도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 상황이 바뀌었고, 통신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점유율 변화는 LG유플러스의 주장일 뿐 각 사가 점유율을 밝히지 않는 한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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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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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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