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핵심 고전을 서사시, 역사, 비극, 철학 등 4개 분야
10회 강좌, 24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수강생 50명 선착순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도서관은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서양 고전의 탄생’ 인문학 강좌를 총 10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서양문화의 핵심을 이해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양 고전의 탄생 강좌는 고대 그리스에서 탄생한 핵심적인 고전이 단순히 그리스 고전일 뿐 아니라 서양문화의 핵심적인 부분을 보여주며 ‘장르’를 탄생시킨 고전들임에 주목했다. 이 고전들이 담고 있는 가치들을 통해 서양문화의 핵심에 깊이 있게 접근해 볼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리스 서양고전을 서사시, 역사, 비극, 철학 4가지 분야로 나눠 주요한 서적을 바탕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를 통해 그리스 고전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4가지 분야가 대변하는 인문학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해본다.
서양 고전의 탄생 수강신청은 24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korea20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