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 발생시 현장 도착시간 획기적으로 단축
[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경찰서가 112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목표관리제를 추진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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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로고 [사진=경찰청] |
현장대응시간 목표관리제는 파출소별 관내 여건을 감안, 사건 현장 도착시간을 차등 적용, 주어진 목표시간에 맞출 수 있도록 대응시간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도 상반기 긴급신고 현장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광활한 지역과 군사 보호시설이 밀집된 특수성으로 인한 신고 장소가 112 시스템에 현출되지 않는 등 신고출동의 제약과 어려움 많았다.
지령요원과 현장 경찰관 간에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출동 가용요소를 최대한 활용, 개선하고, 순찰차 취약 지 거점배치, 최단거리 이동 GPS 안내, 근무교대?식사 시간 일괄교대 지양 등 단축 노력을 꾸준히 개선하는 노력을 경주했다.
그 결과, 2분기에는 2019년도 목표 시간인 5분 45초를 훨씬 상회, 4분 08초에 도착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내 12개 경찰서 평균 도착시간 5분 25초보다 1분 17초를 앞서는 기록이다.
박경정 연천경찰서장은 “사건 현장에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는 곧 우리의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 달려가 줄 것”과 함꼐 “허위신고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골든타임을 빼앗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