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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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함양군청] |
보건소는 위해 11개 읍·면별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인력을 구성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기초검진,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 예방 건강관리 수칙과 행동요령을 알리는 등 '찾아가는 건강한 여름나기 방문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폭염발생 시 건강관리법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법, 여름철 만성질환관리법, 올바른 전기기기 사용법 등이다.
물 자주 마시기, 실내 외 온도차 5도 이내 유지,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규칙적인 식사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 취하기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5가지 수칙을 전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만성질환관리법을 잘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주민의 건강보호를 돕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