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대 월요 반합·청대 강희 오채 등 중국 고미술이 한자리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J.P 중국고미술(대표 김대윤)이 '제1회 중국고미술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김대윤 J.P 중국고미술 대표 [사진=J.P중국고미술] |
'제1회 중국고미술 전시회'는 '올바른 골동문화 캠페인'과 '가치 있는 진품 컬렉션의 방법'이란 주제로 지난 6일 인영갤러리서 개최됐다. 국립현대미술관, 갤러리붓다, 갤러리K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갤러리와 소장가들이 직접 참관했고, 중국고미술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경매회사인 소더비, 크리스티 등 경매 도록과 함께 중국 송대의 월요 반합, 명대 옥기, 용천요 분채, 청대 강희 오채, 청대 18세기 방여요, 청대 옥기, 청대 건륭시대의 옥기 등 10여 점의 고미술을 선보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P 중국고미술은 오는 11월 프랑스에 위치한 씨램을 초청해 청동기, 옥기, 도자기 샘플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램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뿐만 아니라 소더비, 크리스티, 본햄, 가디언 등의 테스트에 대해 신뢰를 확보한 연구소다. 올해는 씨램 연구소 디렉터인 보빈이 직접 내한해 신뢰성을 갖춘 샘플링 행사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전경 [사진=J.P중국고미술] |
김대윤 J.P중국고미술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더비, 크리스티 등에서 소개된 가치 있는 진품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중국고미술에 대해 올바른 컬렉션의 청사진과 경매문화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JP중국고미술은 정기적으로 고미술 관련 행사를 진행해 진품 컬렉션 저변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컬렉터들에게 업계 최초 '진품 보증제'를 실시해 사후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진품에 대한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