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말동안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고양생태공원에서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생태공원 여름 특별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6세 이상 학생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열린다.
경기 고양시가 고양생태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모습.[사진=고양시청] |
프로그램은 2개 테마 △여름곤충 잠자리의 생태, 습지 관찰 및 잠자리 액자만들기(날아라 잠자리) △동요나 옛이야기 담고 있는 나무 관찰 및 이야기가 담긴 보석함 만들기(리듬을 타는 나무이야기)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에서 7월 15일부터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고양생태공원에서 운영하는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태에 대한 흥미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생태공원은 특별프로그램 외에도 해설이 있는 생태탐방과 자율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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