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고흥읍 주공아파트 및 도양읍 녹동어린이집 인근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해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원내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물놀이 종합시설과 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고흥군] |
특히 고흥읍 물놀이시설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어린이놀이시설 확대 및 개보수 추진에 따라 물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친환경바닥재로 교체했다.
고흥읍 물놀이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일 평균 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7년 개장한 도양읍 물놀이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놀이시설은 하루 2회 운영되며 월요일과 기상특보 발효나 우천시는 휴장한다. 군에서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 관리인 2명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선7기 공약사항인 어린이놀이시설 확대 및 개보수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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