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AI‧커넥티드카‧GIS 등 개발사례 발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는 내달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서울에서 두 번째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KSDC 2019)'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KT] |
KT가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함께 모여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KT의 5세대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 지리정보시스템(GIS)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직접 발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신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며 겪은 고민과 개발 노하우를 전달한다.
'KSDC 2019'는 행사 당일 총 네 가지 트랙으로 마련된다.
트랙 1은 5G 기술을 주제로 '초초초(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5G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기', '쿠버네티스 기반 5G V2X Mediation Cluster 개발' 등 5G 소프트웨어 기술 사례를 발표한다.
트랙 2는 소프트웨어 기술로 '자율 주행 플랫폼 개발을 통한 IT 혁신 사례', 'Elasticsearch를 활용한 GIS 검색' 등 KT 사내 개발자의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트랙 3은 기가지니를 이용한 인공지능(AI with GiGA Genie)으로 'AI 메이커스 키트와 블록코딩', '기가지니 음성·대화 품질 향상 위한 독음 데이터 가공 자동화' 등 기가지니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트랙 4는 전시 부스 공간으로 5G 스마트팩토리, e스포츠 라이브 등 KT 솔루션을 전시하는 한편 취업준비생이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KT 옥경화 IT기획실 소프트웨어개발단 상무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많은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용했던 KT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며 "올해는 5G 관련 플랫폼 기술과 변화에 유연한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이날 시작됐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