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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종합지수 0.19%↑, 주간 1.08%↑

기사입력 : 2019년07월05일 17:14

최종수정 : 2019년07월05일 17:14

상하이종합지수 3011.06(+5.81, + 0.19%) 
선전성분지수 9443.21 (+74.91, + 0.80%) 
창업판지수 1547.74 (+15.00, + 0.98%)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5일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고속도로 전자요금징수(ETC) 테마주 및 소비재 종목 상승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1.08%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3011.0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상승한 9443.2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오른 1547.7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금일 증시에서 ETC 테마주의 강세는 4일 중국 교통운수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성(省)간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폐지하고 전자요금징수(ETC)시스템 도입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보퉁지청(博通集成, 603068.SH), 진이커지(金溢科技, 002869.SZ) 등 관련 테마주는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 거래가 정지됐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식품, 가전, 주류 등이 강세를 보였고 조선, 부동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5일 증시에서 대형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금일 상하이 50지수(SSE50),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29%, 0.52% 상승했다.

중국 증시의 황제주인 구이저우 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주가는 5일 장중 1000위안을 다시 돌파했으며 1.90% 상승한 999.82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의 양대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31억 위안, 2111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 내린(위안화가치 상승) 6.8697위안으로 고시했다.

5일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만기 도래한 300억 위안의 자금이 금융시장으로부터 순회수됐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재경]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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